가끔 이 영상을 본다. 예체능 농구시합 도중 다친 인대를 붕대로 고정한 뒤에 무대에 올랐었다. 하지만 안무 도중 다시 다쳐서 펄쩍 뛰고 주저 앉을 만큼 아파도 자기 파트가 되면 다친 다리 질질 끌어서라도 안무와 라이브를 모두 해내는걸 보면 마음이 뜨거워진다. 처음 볼 때는 나도 모르게 창민이가 느끼는 아픔이 전해져서 어금니 꽉 물게 되었었는데 이 무대를 다 보고 나서 생각했던 것은 합동콘이였지만 동방신기 무대로 최강창민이 보여준 무대에 대한 집념을 잊지않고 알아봐주고 싶다였다. 많이 좋아하고 감동받았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다른 떡밥을 보다가..)....올려두지 못했었다.   

 

무대하는 창민이가 좋다. 진심으로 무대위에 올라서 더 사랑한다. 그런 가수 최강창민이라는 팬인게 정말로 행복할 때가 있다. 오늘 이 영상을 보니 다시 새삼스럽게 그랬다. 나는 창민이에 대한 기대와 욕심이 너무 많아서 가끔 미안지기도 하지만 나의 기대치와 욕심의 높이도 창민이가 높여준거고 창민이라서 그걸 낮추고 싶지도 않다. "최강"창민의 팬이니깐. 


보고싶다. 최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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