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축구관전ㅋ사랑에 대한 최강창민님의 인터뷰를 살펴보자면..ㅎㅎ (너무 오래까지 가지는 말고 한 재작년정도까지만 거슬러올라가도록 하죠 ^~^)


111228 日韓音樂瘋『東方神起專訪』 인터뷰 중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윤호는 볼링 창민이는 게임

vj가 창민이가 볼링공을 그리는 것을 보고 공에 몇파운드인지 써야한다니까 10파운드를 쓰니까 
보통 일반 남자는 12파운드아니냐고 창민이는 자기는 그거보다 좀 가벼운 공을 쓴다고
윤호에게 볼링 평균점수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까 150~160점 정도고 제일 많이 나올때는 200점 나온다고
vj가 멋있다고 한국말로 함 
그리고 창민이 게임 좋아한다니까 어떤 게임 좋아하니냐고 ps3 축구게임 좋아한다고 
오락게임이 아닌 축구 직접 차는 거 좋아하냐니까 그냥 축구 경기 보는거 좋아한다고
 


 
2012년 Dazed 5월호 인터뷰 중

Q: 가수가 되기 전에 연예인에게 열광하면서 그 사람의 포스터를 벽에 붙여놓거나 사진을 모으거나, 그런 적 있나요?
A: 아뇨. 친구들하고 게임도 해야 하고 축구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많았거든요. 하하.


2012년 5월 비기스트 팬클럽 서비스 -Q7- 알려줘! 윤호,창민 [Message from member]  
 
 
평소 두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일상적인 것등, 여러가지 질문을 하게 됩니다.
매달 1개씩 질문이 바뀔예정입니다. 여러분, 즐기세요!
 
Q7. 한번 가보고 싶은 장소는 어디입니까?
 
윤호 - 우주
창민 -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가보고 싶어요.
 

2012년 VOGUE KOREA 보그 10월호 인터뷰 중

 미디어를 통해 파악한 창민은 예민함과 섬세함이 있어 보였고, 스스로에게도 엄격해 보였으며, 포커페이스 같기도 했다. 
윤호에게 창민의 장점을 묻자 "워낙 말을 함부로 뱉지 않아요. 생각을 여러 번 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창민은 말을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다뤘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말할 땐 
" 맘 편하고 즐겁게 살고 싶어요. 매일 즐거우면 나중엔 그것이 즐거운지도 모르게 될 테니까 
그저 지금처럼 술 마실 때, 무대에 설 때,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 즐거운 정도로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라고 하고선 
"제가 또래에 비해 경제적으로 풍족하기 때문에 '즐겁게'라고 쉽게 말하는 걸지도 몰라요. 
남들이 보면 신선놀음이라고 할 수도..."라고 부연설명했다. 
'1등'에 대해 말할 땐 혹시나 1등의 가치를 자신과 다르게 생각하든 사람을 폄하하는 꼴이 될까 봐 완곡한 표현을 찾았다. 
신중하지만 분명하게 자기 입장을 전달하는 모습은 굉장히 의연했다. 
물론 익살맞은 표정을 지으면서 "제가 랩 하나는 아주 기가 막히게 합니다"라고 농도 칠 줄 안다. 
그가 말을 할 때 눈이 동그랗게 반짝거린 순간이 몇 번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축구 얘길 할 때였다. 
축구와 관련된 인터넷 서핑을 파고들다 보면 끝도 없다는 얘기...우리의 결론은 '오타쿠가 세상을 움직인다'로까지 발전했다.
 


2012년 Ceci 11월호 인터뷰 중 

Ceci: 오늘의  촬영 '콘셉트인 '불멸의 뱀파이어'가 된다고 가정해보죠. 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 

유노윤호: 수백 년 동안 계속 동방신기로 존재하면 '대박'이 아닐까요?(웃음) 어릴 때 꿈이던 검사라든가, 어쨌든 학구파로 살아보고 싶기도 해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Ceci. 열혈검사가 어울려요) 그런가? 오히려 꽤 차분했을 것 같은데 

최강창민: 난 어쨌든 너무 부잣집 아들이 아니면 좋겠어요. '아, 정말 내게 즐거운 일은 뭘까?' 하고 고민하는 재미를 모르고 살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영국에서 태어나 열혈 축구 팬이 된 다음, 한평생 응원하며 사는 거죠. 일과를 마치고 펍에서 맥주 한잔 하며 매일매일 최상의 행복감을 느끼는 거예요 
 
유노윤호: 그거 재미있겠다. 여러번 사니까 여러 나라를 옮겨다니면서 축구 팬이 될 수도 있고 


2013년 COOL TRANS クール トランス 5월호 인터뷰 중
 

-창민씨는 어떻습니까? 장래에 대해 막연한 꿈이라던가?
창민챔피언스리그결승전을 스타디움에서 보고싶어요(웃음)
 
-그건 축구? 지금도 갈 수 있지 않아요?
창민: 시간이 없어서 어떻게 해도 어려우니 30대가 되면 스케줄에도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스포츠 관전이라도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스포츠 관전을 좋아하시나봐요?
창민: 네. 일본에서도 맥주를 마시며 여러분들이 야구 관전을 하시잖아요. 프라이드치킨을 먹으며 축구 관전을 즐기고 싶습니다. 그래도 3년후가 아니면 아직은 무리겠죠(웃음)


2013년 MORE 5월호 인터뷰 중

잠깐 틈을 내서 망상타임~ 미래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
여기서부터는 잠시 휴게시간. 이제까지 일을 하면서 많은 나라를 여행한 두 사람에게 "사적으로 가고 싶은 장소를 물어 보았다.
그러니까 평소 늘 생각해 봤는지 이제까지 꿈꿔왔던 여행 계획이 술술 나오기 시작!!
 
윤호: "10년전 고등학생 시절에 친구 6명정도랑 '언젠가 라스베가스에 가자'하고 말한 적이 있는데 올해, 아님 내년에 실현될 것 같습니다.
일로 가본 적은 있는데 당시의 약속을 지키고 싶고, 아직 가본 적 없는 친구에게 다양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요. 중에는 10년간 이 여행을 위해 저금하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저 자신도 30살이 되기 전에 한번 더 쇼의 본고장에서 자극을 받아서 시야를 넓히고 싶습니다. LA도 가깝고 그랜드캐년도 가보고 싶어서 그 여행에서 돌아오면 커다란 <변화>가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창민: 제 꿈은 축구의 유럽챔피언스리그의 결승전을 실제로 보는 것이죠.언젠가 시간에 여유가 생길 때 축구 관전을 하면서 잔뜩 먹고 마시고... 마음껏 놀고싶어요!!
지금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그 꿈을 위해서라고 말해도 좋을 거예요(웃음)

 
     
인터뷰 번역 출처는 투파라다이스, 돖드립 등 ^^; 

이렇게 절절한 축구관전ㅋ사랑을 하고 있는 최강창민씨에게 민호의 축구여행 얘기는 어떤 멘붕을 몰고 왔는지 충분히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있었던거 같아서 찾아보니 대충 찾았는데도 이 정도...ㅋ..ㅋ
나중에 나이들고 좀 한가해지면 그렇게 즐기면서 거기서 얻은 영감으로 또 다른 음악을 보여주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네요....ㅎ
오늘도 어느 하늘 아래서 바쁘게 열일하고 계실 최강창민씨.. 챔피언스리그 스타디움에서 열심히 응원할 미래의 본인을 상상하며 힘내세여... ^0^/  (응원의 글인데 왜 약올리는 기분이.. 응원이야 창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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