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누구?

모모:당신,혼자인가?
여자:누구야? 소리지를거야 
모모:조심하는게 좋을거야 당신들은 위험한 곳에 발을 들였어.
여자:무슨소리? 
모모:동료에게 충고하길 바래.빨리 손을 떼라고. 
여자:거절한다면? 
모모:쉿..~난폭하게 하고 싶지 않아
여자:난폭하게라니?


황금을 안고 튀어라 스핀오프로 영화 주인공들이 까메오 처럼 나온 드라마가 있었다. 모모의 장면은 이 부분이 다 인데 이거 처음 공개 되었을 때 처음으로 창민이를 통해 무서움을 느꼈다. 물론 평소에 어떤 부분에서 창민이에게 무섭다는 감정을 느끼는데 그건 창민이만이 갖고 있는 어떤 무거운 분위기들이 감지되었을 때인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말 그래도 무서움, 사람을 위협하고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일상적인 공포를 느꼈었다. 강한 행동 없이 그냥 무표정의 순간이 더 그랬다. 창민이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사연 있는 악역이나 좀 더 무거운 역을 해도 매력적이겠다 생각이 든다. 창민이가 가진 여러가지 분위기를 여러 모습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이 장면이 떠오르는 건 오래만에 한국 온 창민이가 이때의 모모랑 비슷해서라는 단순한 이유다. 이 여자가 모모에게 이렇게 협박을 당해놓고도 이케맨이였다고 하는게 당연한 우리 최강이케맨 최강창민을 만나고 싶다! 그립다! 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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