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숨겨진 진실을 알았을 때는 10대의 어린 아이였다. 10년이 지나도 20대초반 푸른 젊은 나이인데 그저 그 어린 인생은 고단하고 무거웠다. 10년을 이 글을 쓰기 위해 지나온 그런 인생이 한자 한자 적어 내려갈 때마다 생각 났을 거 같다. 몇 백년간 숨겨진 진실을 세상에 앞장서 내거는 결단의 단호함은 순간 보여지는 창민이의 깊은 눈빛 하나만으로 충분히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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