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맞이 하는 윤호야.
빠른 생일로 사는 너는 작년에 이미 20대를 떠나 보냈을거 같지만 팬인 나는 너의 20대의 끝인 오늘 꼭 잡고 싶다!
작년에 너의 생일을 축하한게 정말로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그때 너에게 소박하지만 내가 줄 수 있는 "지금" 이라는 선물을 주고 싶다고 했는데 올해도 줄 수 있어서 좋아.
그리고 나에게 이런 글을 쓸 수 있게 그대로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널 알고 좋아한지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많은 걸 모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 
하지만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너만으로도 너는 나에게 아주 멋진 별이고 좋은 사람이라 네가 동방신기 그룹의 리더라서 늘 감사해.
2014년 이제 시작이니 우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 
네가 꿈꾸고 그리는 무대위에 철학을 마음 깊이 느끼고 싶어서 벌써 설레인다. 

오늘 너의 생일은 팬들에게 축하할 수 있다는것만으로 축제인 날이고 
그런 마음들이 꼭 너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고 생각해. 

윤호야... 
앞으로 우리 더 친해지자. 
지금보다 더 많이. 


생일 다시 한번 정말 정말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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