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동방신기에게 새로운 시작이 많은 주네. 
오늘 당장 윤호 드라마가 시작되고 수요일에는 창민이 예능 기자간담회가 있고 다음주부터는 매주 창민이를 티비에서 볼 수 있고...
여러모로 다들 떡밥을 기다리지만 제일 내가 궁금한 떡밥은!

바로 토호신기 36번째 싱글 캐치미의 판매량!
두둥!


아직(...혹은 영영ㅠㅠ) 방송 프로모가 안 잡히고 개인활동이 바쁘게 시작되는 때라 그런지 이제까지 다른 싱글에 비해 조용하게 발매되는거 같아.
사실은 반년만에 나오는 중요한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매일 예약 상황 체크하면서 이번주를 기다렸지만ㅋㅋ

처음 와이 싱글 나왔을 때가 생각나네.
그때는 오리콘 속보라는게 있어서 오전 10시쯤 되면 숫자가 나왔었지.
그 숫자의 몇 배가 과연 판매량인지 과거에 나왔던 숫자들의 조합을 보면서 이리저리 계산도 하면서 ... 
내 기억에 첫날 1만 정도 되었을 거야. 
보통은 5~6배가 판매량이고 좋은 가수는 7~8배까지 나오지만 토호신기는 비기반이 있어서 더 나올거라고 예상했음에도 그걸 뛰어 넘는 13배인 13만장!
왜 때는 정말 행복했다.
첫날도 다음날도... 심지어 다음주까지... 
우리 2주차 2만장 넘는건 처음이라면서 덩실둥기덕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도 생각이 나네. 
오리콘 속보가 왜 없어진걸까?ㅠ
성격 급한 나한테는 정말 너무나 좋은 속보였는데ㅜㅜ

오리콘 속보가 없어지고 나서 반년만에 발매 되는 싱글이었던 슈퍼스타는 분쿄도와 츠타야 실시간 차트를 보며 싱글반이 너무 늦게 낮은 순위로 차트인 되는것이 불안불안했었지. 
비가 많이 왔었고 세븐반이라는 변수가 있었기 때문에 애써 스물스물 밀려오는 불안한 마음을 숨기면서 7시에 오리콘 차트가 갱신되길 기다렸지만...
자그마치! 2시간이 지난 9시에 갱신되었던 문제의 싱글!
그 날 어쩌다 보니 밥 한끼도 못 먹고 새로고침 수백번 하면서 긴장감에 배가 고픈 줄도 몰랐었어. 
숫자가 나오고 나서 약간의 현기증이 났을 정도ㅋㅋ
처음으로 나는 일본싱글을 중복 구매를 했고 여전히 슈퍼스타는 내가 가진 일본 싱글중에 가장 많은 싱글이야. 
다음 날 태풍 온 보정치가 있었고 지금 보면 나쁜 성적의 숫자가 아니고 재시동 버프가 사라진 진짜 두명의 싱글로써 괜찮은 스타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작 싱글이 와이였던 점, 세븐반으로 4종이었던 점, 반년만에 싱글이었던 점 등등 여러 이유로 우리는 현실에 빨리 적응을 못했지. 

욕심이 큰 건지
토호신기 처음 크리스마스 싱글이었던 윈터로즈도 
재시동이후 처음 낸 발라드 싱글인 스틸도 
톤 투어 이후 처음 낸 안드로이드도 

무언가 한 끗이 부족했어. 
꼭 눈에 보이는 성적 뿐 아니라 ...



슈퍼스타처럼 반년만에  
와이처럼 1월 달에 10시 드라마 타이업 받아 번안싱글을 가지고
윈터로즈처럼 무프로로 캐치미 싱글을 낸다.

캐치미 싱글은 우리에게 어떤 좌표를 찍어 줄까...


어제보다 나은 오늘에 즐거움을 느끼는 최강창민을 위해서
더 나은 발걸음이면 좋겠다. 

물론 당연히 우리를 위해서도. 



.
.
.
는 그런의미로 엠스테 프로모 하나만 멋지게 해줘ㅠㅠ

레전드 엠스테 와이처럼
레전드 캐치미 하나 갖고 싶어요. 
진_심으로 간_절 합니다. 


.
.
.




수근수근
판매량을 예상해 BoA요. 
전 17만 넘는걸로 콜! 
...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만으로 하.. 할까...
아냐! 17만 콜!ㅋ






 

 
 

+ Recent posts